나의 이야기

신의 영역을 나는 새

운우(雲雨) 2021. 12. 7. 22:19

신의 영역을 나는 새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하늘은 끝없이 넓고 맑은

데, 땅은 혼돈스럽다.

 

하늘은 넓고 깨끗한데, 왜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곳일

까?

 

때론 번개와 우뢰로 신의

위엄을 보이고, 따뜻한 햇

살로 사랑을 펴신다.

 

하늘은 신이 사는 영역이

기에 아무나 범접 못하는

세계.

 

신은 왜 새들에게만 신의

영역을 허락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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