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술 / 화운 임승진

운우(雲雨) 2019. 11. 21. 12:01

술 / 화운 임승진

 

 

아버지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

 

 

매일 밤 기분 좋게

곤드레만드레

 

 

참으세요!

오늘 밤은

 

 

어머니의 끓는 가슴

터져버리면 어쩌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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