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올해도 어김없이 10월의 마지막 날은 왔다
여기 저기서 카톡을 통해 10월의 마지막 밤
이란 음악이 답지하고 있다
벌써 10월 한 달간 실컷 들었는데 오늘 마
지막 날까지 듣게 되니 그 음악 인기가 하
늘을 찌른다
하여튼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도 오늘이
가면 내일부터는 11월이니 사라질 것이다
내일부터는 11월이니 겨울은 한 발 더 가
까이 다가온다. 이제 산은 더욱 붉게 물들
고 겨울이 가까히 다가오니 나무는 발가
벗겨질 것이다
그러면 나무들은 추운 겨울 동안 추위 속
에서 푹 쉬며 봄을 기다릴 것이다.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 했으니 봄은 먼 곳에
있지 않고 가까이 와 있는 것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 하지말고 오는
11월 반갑게 맞이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자
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