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 풍년

운우(雲雨) 2019. 10. 29. 22:38

감 풍년

 

 

 

올해는 감 풍년이다.

집집 담장마다 감이

주렁주렁 달려서 담

장 밖으로 누런 얼굴

을 내밀고 있다.

 

 

곡식은 풍년이란 말

을 할 수가 없다고 하

는데 감이라도 풍년

이니 다행이란 생각

이다.

 

 

올해는 다른 해에 비

해 태풍도 유난히 많

았는데 과일은 풍년

이니 천행중 다행이

란 생각이 든다.

 

감이 영양가가 높

몸에 좋다 하니 감이

라도 많이 먹고 몸보

신이라도 하는 가을

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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