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꽃
인생의 꽃이란 외형적으로는
은발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산에 하얗게 피어난 억
새꽃을 보라.
그들에게는 한 해살이니 한
해가 한 평생일테니 가을이
됨에 하얗게 은발이 되어 가
을산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이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았다는 표시로 머리가 억
새꽃처럼 은발이 됨은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그러니 은발은 하늘이 준 천
수를 누렸다는 증거이니 얼마
나 영광스러운 표인가.
머리가 억새꽃처럼 하얗게
피었다고 서러워할 것도 없고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 우울해 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우리는 정해진 시간만
이곳에 머물게 되어 있는 것
이니 시간이 얼마니 되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백
발이니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
주신 그분께 감사하며 남은 생
멋지게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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