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의 정신으로....
나는 삼월의 하늘을 보면 왠지 모를
슿픔을 느낀다.
100년 전 나라를 빼앗겼던 민족의
슬픔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라를 빼앗겼던 울분을 독립만세
란 외침으로 토해냈던 그날의 함성
이 지금의 삼월에도 들리고 있어
그런지 모른다.
모두가 100년 전의 그날을 상기하
며 오늘 날의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것이다.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날의
정신일 것이다.
총칼로 억압했지만 만세의 물결은
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처럼 삼천리
방방곡곡을 흔들었다.
그런데 지금 이 나라가 그런 위기
에 빠져 있다.
마치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기에
처해 있건만 백성은 나몰라라
희노애락에 빠져 있다.
오호라~
백성들이여 잠에서 깨어나라 저
무서운 뱀이 혀를 널름 거리며 먹
이를 삼키려 하고 있다.
삼일 만세를 부르짖듯 전국 방방
곡곡에서 태극기를 들고 100년 전
의 함성으로 돌아 가자.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다.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