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월의 붉은 장미
창문을 열면 손에
잡힐 듯 붉은 꽃이
피었다.
이름하여 장미!
여인의 입술처럼
붉은 장미여!
푸르름 속에서 붉
은 빛으로 오월을
밝혀 주는 장미여!
그대가 진정한 오
월의 여왕이었소.
나 오월의 여왕인
그대에게 입맞춤
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