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4가 광장시장
사람냄새가 난다.
딴내 속에 살아 숨
쉬는 소리가 들린다.
한숨소리, 웃음소리,
눈물과 웃음이 뒤범
벅이되어 어우러진다.
막걸리 소주 녹두전
파전 부추전 안주라
면 없는 것이 없다.
자~
한잔 드시여!
나도 한잔 드시여!
한잔 한잔 마시는
속에 세월이 녹아
내린다,.
중국, 베트남, 한국
사람,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이 다 모ㅓ였다.
에헤라 좋구나!
실컷 마시며 어울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