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분 좋은 아침

운우(雲雨) 2018. 4. 16. 08:27

기분 좋은 아침

 

 

요즘 도봉산은 아침이면 부산스럽다.

산이 하루가 다르게 푸른 옷으로 갈

입으니 새들도 절로 신이 나는 것

같다.

 

 

참새들의 합창과 꿩의 특이한 음색,

슬프게 울어대는 산비둘기, 경쾌한

까지의 노래 등 다양한 새들의 음색

이 어우러져 도봉골을 아름다운 화

음의 세상으로 만든다.

 

 

동녁이 붉게 물든 하늘, 오늘도 새들

의 합창은 멋진 하루를 예약해 놓은

것 같아 기분 좋은 아침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과 부정  (0) 2018.04.19
봄의 앙상블  (0) 2018.04.17
봄비 내리는 아침  (0) 2018.04.15
  (0) 2018.04.13
애정의 계절  (0)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