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며.....

운우(雲雨) 2018. 2. 10. 14:43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며.....

 

 

어제 개막한 동계 올림픽 소식을 들으며 의아하기도 하고

화가나는 면도 있었다.

 

다른 이야기가 아니고 일본정부의 한반도기에 대한 반응

이다.

우리가 만든 한반도 기에는 독도의 표시가 없는데 한반도

기에 독도를 표시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ioc에서도 올림픽 정신에는 정치적인 것은 개입을 시켜선

안 된다며 한반도 기에는 독도 표시를 하면 안 된다는 유권

해석을 내린 것 같다.

 

그래서 입장을 할 때 한반도 기에는 독도 표시를 하지 않았

다고 한다.

 

그러나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만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누가 뭐라든 독도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땅이었던 것은 분

명하고 일본의 고문헌에도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고 한국

의 땅이라고 기록이 되어 있는데 왜 그것이 정치적이 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

 

그렇다면 우리가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고 한다면 일본을 가

만히 있을 것인가?

 

중국도 그렇다.

모택동이 살아 있을 때만 해도 고구려는 한국 조상의 나

고  예전 모택동이 살아 있을 때 그렇게 말했다고 신문에도

기사로 나와 있는 걸 어느 사료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동북공정을 완성하면서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 정권이

라고 말해도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고 있는 위정자들이다.

 

그것을 약소국가가 가지고 있는 비애라고 하기에는 너무 설득

력이 떨어진다.

 

차라리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당당하게 한반도 기에 독도

까지 그려넣고 나와 응원을 한 북한 응원단이 더 당당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

 

슬슬 눈치나 보며 행동하는 것이 비겁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북한이야 국제적인 망나니 같으니 그렇겠지만 우리도 좀

더 당당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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