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의 전령 동백

운우(雲雨) 2018. 2. 13. 22:24

봄의 전령 동백

 

 

   동지섯달

   칼바람

 

   하늘에서

   하얀 꽃송이

   떨어져

 

   검붉은 동백

   하얀 망사 쓰고

 

   남녁에서

   훈풍 타고

   오실

 

   어여쁜 님

   기다리고

   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8.02.16
봄이 정녕 오고 있는가  (0) 2018.02.15
팥죽 이야기  (0) 2018.02.11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며.....  (0) 2018.02.10
담배 피우는 여자 아이들  (0) 20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