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석 한가위

운우(雲雨) 2016. 9. 15. 17:34

추석 한가위

 

 

추석 한가위다.

온 세상이 즐거운 날이다.

떨어져 있던 가족이 만나 조상님께

새로난 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제사를

드리고 은덕을 기리는 날이다.

그러나 모두가 기쁜 날은 아닐 것이다.

북에 두고온 가족을 만나지 못해 그리움

속에 한스러운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족은 있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오도 가도 않고 홀로 지내는 삼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세상은 요지경 속이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닌 듯 싶다.

신은 사람이 이겨낼 만큼만의 시련을 주신다

했다.

모두가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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