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 햇빛 찬란한 아침

운우(雲雨) 2016. 9. 13. 23:55

아침 햇빛 찬란한 아침

 

 

까마귀의 울음소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까마귀는 흉조라 말하지만

사람은 까마귀에게 배워

할 부분이 많은 길조다.

 

까마귀는 성장하면 따로 나가

살지만 어미가 죽기 6개월 전

부터 찾아와 어미를 위해 먹이

를 날아다 준다.

 

특히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어미를

위해 자신이 먼저 먹고 위에서 먹이가

불어 부드러워 지면 어미에게 먹이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새인가?

우리는 못된 사람을 개만도 못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까마귀를 알고 보니 못된

인간은 까마귀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아침부터 길조인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들었으니 좋은 일이 많은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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