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목련은 지고

운우(雲雨) 2016. 7. 31. 20:45

목련은 지고

 

목련이 진 자라엔 어느새 잎새가

무성하게 자라 있다

 

세월이 무섭도록 빨리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

 

꽃피던 몸은 어느새 가고 실록의

봄, 오월과 함께 아카시아 꽃이

특유의 햐기를 발산하고 있다.

 

마치 세상이 무섭도록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것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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