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잃어버린 욕망을 찾아....

운우(雲雨) 2016. 6. 7. 19:49

잃어버린 욕망을 찾아...

 

하늘은 회색빛,

날씨가 더우니 비라도 내려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현충일이라 쉬는 날인데 나는 출근을 한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 살만큼 살았는데 무엇이

나를 휴일도 출근을 하게 만드는가?

 

그것은 아직도 이루지 못한 아쉬웠던 날들의 목마름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 꾸었던 꿈,

잃어버린 꿈을 찾기 위해 마음에서 꿈틀거리는 욕망

때문이리라.

 

나는 그 잃어버린 욕망을 찾아 오늘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출근을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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