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질 급한 사람들

운우(雲雨) 2016. 6. 5. 11:33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삶

 

 

요즘 사람들을 보면 성질이 매우 급하다.

 

뭐든지 빨리빨리다.

 

물론 빠른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조급하지 말란 이야기다.

 

조급함은 마치 봄에 나무에 열린 풋과일을 따먹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과연 익지도 않은 열매가 제맛을 낼 수 있겠는가?

 

밥도 제대로 뜸이 들지 않으면 밥 고유의 맛을 낼 수가 없다.

 

세상사는 자연의 법칙에 준하여 살아야 한다.

 

기다릴 줄 알며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삶이 제대로 된 삶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고 온천에서  (0) 2016.06.09
잃어버린 욕망을 찾아....  (0) 2016.06.07
참 빠르다 세월  (0) 2016.06.01
어느새  (0) 2016.05.31
낙화   (0)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