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65

미세 암세포까지 제거하는 획기적 암 치료법 나왔다.

미세 암세포까지 제거하는 획기적 암 치료법 나왔다 광면역요법이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면역체계가 미래에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금까지 의학계에서 공인을 받은 주요 암치료법은 4가지가 있었다.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면역요법이다. 여기에 다섯 번째 치료법으로 불릴 만한 획기적 치료법이 더해지게 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폴란드, 스웨덴의 공학자, 물리학자, 의사, 생물학자와 면역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광(光)면역요법'이다. 특별한 형광염료와 암을 표적으로 하는 화합물을 결합해 암세포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도록 유도한 뒤 그 위치를 파악하고 레이저로 종양을 제거한 뒤 다시 근적외선을 쏘면 몇 분 안에 남은 미세 ..

건강 2022.06.19

장, 독소, 배출을 돕는 흔한 음식 7

장 '독소' 배출을 돕는 흔한 음식 7 몸 안의 노폐물은 빨리 빼내야 건강에 좋다. 특히 장 활동이 미약해 유해물질이 쌓이면 변비, 대장 질환은 물론 몸 전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중심으로 알아보자. ◆ 배추 소금에 절인 김치는 짠 게 단점이지만, 생배추는 밥 없이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수분함량이 약 95%나 된다. 원활한 이뇨작용을 돕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도 도와준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배추의 잎에는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

건강 2022.06.18

"5kg 빼고 싶으신가요? 아침밥 오전 11시 이후 드세요"

"5kg 빼고 싶으신가요? 아침밥 오전 11시 이후 드세요" 英 교수 "하루 14시간 금식해야" "아침 늦게 먹으면 2~5kg 감량" 아침식사 이미지. 픽사베이 “살을 빼고 싶으면 오전 11시 이전에 아침 식사하지 말라” 영국의 한 과학자가 말했다. 현대인들이 저녁을 늦게 먹기 때문에 14시간 공복을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팀 스펙터 킹스 칼리지 런던(KCL) 유전역학교수는 최근 “살을 빼려면 아침을 늦게 먹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스펙터 교수는 “새로운 과학이 아주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들은 모든 것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영국 북부에는 저녁 식사를 일찍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사람들처럼..

건강 2022.06.11

걷기 운동은 하나마나? 효과 높이는 걷기법3

걷기 운동은 하나마나?..효과 높이는 걷기법 3 인터벌식 운동으로 걷기 강도 높일 수 있어 코스에 오르막길 추가하면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 연령대를 막론하고 널리 사랑받는 걷기 운동. 신발 한 켤레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심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개선, 우울감 완화 효과까지 갖췄다. 식단 조절과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단점도 존재한다. 걷기 운동의 특성상 저강도 운동에 머물기 십상이라는 점이다. 물론 저강도 운동이라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단 낫다. 그러나 애써 운동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눈에 띄는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이내 자포자기하게 되기 쉽다. 걷기 운동의 효과를 드높일 수 있는 방법 3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 인터벌 운동 단기간에 체력을..

건강 2022.05.12

뱃살 만드는 나쁜 식습관 VS 빼는데 좋은 방법

뱃살..만드는 나쁜 식습관 vs 빼는 데 좋은 방법 나이가 들어가면서 늘어나는 체중과 특히 뱃살은 중년의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살이 찌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하는 체중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필연적 현상은 아니다. 식이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신진대사 측면에서 본 피해야 할 뱃살 만드는 식습관과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강 2022.05.05

평균 수명을 사는 데 도움 되는 운동 4

평균 수명을 사는 데 도움 되는 운동 4 한국인의 평균(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전년보다 0.2년 상승했다. 이는 20년 전에 태어난 2000년생보다 평균 수명이 7.5년 더 늘어난 것이다. 성별에 따라 기대 수명을 나눠보면 2020년 출생한 여성은 86.5세, 남성은 80.5세다. 그렇다면 조기 사망하는 일이 없이 평균 수명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운동이 평균 수명을 사는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걷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 ..

건강 2022.04.30

실제 나이보다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들

실제 나이보다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근깨.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상 징후가 있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나이보다 젊게 사는 것은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실제 나이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몸의 노화가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의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들에 대해 소개했다. 느려진 걸음걸이 40대 때 걸음걸이가 느려진다면 평소보다 더 빨리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걷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이다. 걷기 운동을 처음한다면, 하루에 5분씩으로 시작해서 최대 30분으로 늘리도록 하는 것..

건강 2022.04.10

'방울토마토+양파'의 효과.. 어떤 변화가?

'방울토마토+양파'의 효과.. 어떤 변화가? 달걀 요리 등에 토마토와 양파를 넣는 경우가 있다. 생 토마토를 익히거나 캐첩 형태로 활용한다. 양파도 익혀서 먹는다. 알고 보면 이 조합은 건강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토마토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더 좋아지고, 양파도 영양 손실이 거의 없이 맛을 낼 수 있다. 토마토 + 양파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토마토의 대표 성분 '라이코펜'... 가열하면 좋은 이유 토마토의 핵심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e)이다.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 많다. 라이코펜은 가열할수록 더욱 활성화되어 몸에 잘 흡수된다. 기름을 곁들이면 몸에 더 잘 들어온다. 캐첩 등 토마토로 가공한 식품에 라이코펜이 풍성하다. 각종 요리에 토마토 캐첩을 뿌리는 것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효과를 높..

건강 2022.04.09

하루 두세 잔 커피, 심장병 뚝

하루 두세 잔 ○○, 심장병 위험 '뚝' (연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월 2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 D.C.의 미국 심장병학회(ACC)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알프레드병원과 베이커 심장 연구소 소속의 피터 키슬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소속된 38만3000명 남녀의 커피 음용과 건강관계를 분석했다. 커피 관련 관찰연구 중 최대 규모인 이번 연구에서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는 것이 심장병, 뇌졸중, 위험한 심장 부정맥의 위험은 물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모든 원인의 사망..

건강 2022.03.25

3년 뒤 암 진단을 예고하는 4가지 증상

암은 대체로 이렇다 할 조기 증상이 없어 손쓸 수 없이 악화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그런데 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BMJ(영국의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3년 뒤 암 진단을 예측할 수 있는 4가지 경고 증상이 있다.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15세 이상 76만2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뇨 ▲객혈 ▲연하곤란(삼킴곤란) ▲직장출혈이 나타났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년 이후 관련 암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았다. 예를 들어, 조사 대상자 중 1만1108명에서 혈뇨가 발생했는데, 그중 남성 472명(7.4%), 여성 162명(3.4%)에서 요로암이 진단됐다. 또한 4812명에서 객혈이 발생했는데, 그중 남성 220명(8.5%), 여성 81명(5.3%)에서 호흡기암이 진단됐다. ..

건강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