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하이킹 배낭에 간단한 먹을거리를 넣고 부용천을 거쳐 중랑천으로 나섰다. 약간 따가운 듯 한 햇볕 코발트빛 하늘에 간간이 떠있는 흰 구름이 전형적인 초여름의 하늘이다. 거기에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마냥 싱그럽기만 하다. 중랑천으로 흘러내리는 물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여러 가지의 꽃들과 갈대, 그.. 나의 이야기 2011.06.14
[스크랩]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는 하늘빛 편지를 쓴다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는 하늘빛 편지를 쓴다 맑은 커피에 프림 한 스푼을 넣고 하늘이 흐려 우울한 날에는 물빛 편지를 쓴다. 받아 줄 이 누구라도 좋다. 짧은 안부에 그리움을 삭힐 수 있는 한 줄의 사연에 서로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라면 족하다. 비록 내 사연이 짧다 해도 긴 여운으로 들어 줄 수.. 좋은 글 2011.06.13
[스크랩] 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지금 어렵다고 해서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 다 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지 말자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나누.. 좋은 글 201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