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성우(流星雨) 내릴 것 같은 밤

운우(雲雨) 2022. 6. 8. 14:48

유성우(流星雨) 내릴 것 같은 밤

 

깊은 밤 베란다에 나와 하늘을 올려다 보니 그간 보이지 않던

별들이 총총히 서려 있다.

 

또 산 위에는 반쪽 달이 떠 세상을 환하게 비춰 준다. 오늘 밤

은 달도 참 맑다. 이런 밤에는 별똥별이라도 떨어졌으면 좋겠다.

 

마치 유성우(流星雨)가 떨어져 내리듯 말이다. 오늘 밤은 잉크를

풀어 놓은 듯 유난히도 파란 하늘이다.

 

밤은 깊어가고 인적 하나 없는 거리는 고요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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