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 장귀녀
하늘은 바다
바다는 하늘
하나 되어
커다란 캔버스!
찬란한 노을빛에
뭉게구름
산 되고 계곡 되어
그려낸 장엄한 그랜드 캐넌
오, 신비로운 브라이스 캔넌!
수면에 담긴
또 하나의 노을 빛
지는 해도 돋는 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빛의 마술이여!
그대, 내 마음에 빛 뿌리는
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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