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독대 / 장귀녀

운우(雲雨) 2022. 1. 9. 08:19

독대 / 장귀녀

 

하나님의 명을 받고 

두 돌비 깎아 산에 오른 모세

주와 대면한 사십일 밤낮

싯음을 전폐한 날들

 

물과 음식 없어도

그가 산 것은

그가 마주 대한 분이

생명의 주인!

 

산을 내려와 백성을 만나되 

백성이 두려워 함은

그 얼굴의 광채!!

독대한 여호와의 광채!

 

생명의 주인과 마주하는 이

물과 음식 초월한 생명 그에게 오고

여호와의 광채가

그를 덮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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