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캐롤 없는 크리스마스

운우(雲雨) 2019. 12. 16. 22:18

캐롤 없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음에도 올핸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함부로 캐롤을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기 힘들었던 때도 이맘 때 쯤이면 캐롤이 울리면 한

껏 마음이 들떠 나도 모르게 흥청 거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문화적이나 기계문명은 발전했지만 반대로 인

간의 인정은 메말라 모든 걸 돈으로만 해결하려 하니

저작권이다 뭐다 해서 캐롤도 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다.

 

차라리 문화적으로 뒤떨어졌어도 예날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맘 때쯤 캐롤도 실컷 들으며 연말 분위기

에 휩싸여 흥청여 보고 싶은 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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