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름나기

운우(雲雨) 2019. 8. 1. 21:19

여름나기

 

 

어제밤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늘은 아

침부터 맑은 하늘이

 

 

"며칠간 비가 내려

시원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찌는 날씨

가 예사롭지 않구나"

 

 

아니나 다를까, 집에

돌아오는 길, 땀이 나

바지가 자꾸 다리에

감긴다

 

 

집에 들어와 찬물로

샤워 후 잠시 에어컨

켜고 침대에 큰 대자

로 누우니 아~시원해

 

 

어디가 천국인가 바

로 지금 이 순간이

천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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