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달빛은 교교로운데

운우(雲雨) 2019. 6. 21. 06:06

달빛은 교교로운데

 

 

보름달은 아니지만

달빛이 교교로운 밤

 

 

어디선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라도 들

려올 것만 같다.

 

 

이렇게 달빛은 교교

운데 세상은 왜 혼

탁하기만 할까?

 

 

세상만사 다 잊고 나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에 흠뻑 빠져 혼탁한

세상을 잊고 살고 싶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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