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먹고 사는 나무
올핸 정원의 포도나무에 청포도가 많이도 열렸다
작년엔 얼마 열리지 않았는데 지난 해와는 달리
올해는 확연하게 다르다
작년엔 포도나무와 같이 감나무에도 감이 몇개
달리지 않았는데 올핸 감도 꽃이 많이 피더니 감
이 많이도 달렸다
올핸 포도도 감도 풍성하게 열려 정원이 보기 좋
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사람도 사랑을 받고 자라면 품성이 착해져 자신
이 받은 사랑을 남에게 나누어 주지만 과실수는
과일을 풍성하게 열려서 기쁨을 주는 것 같다
사랑을 받으면 그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누
어 주는게 맞는 이치인데 사람이나 나무나 그런
것은 같은 것 같다
사랑을 먹으며 자란 나무는 그 보답을 풍성한
열매로 보답을 한다는 것을 포도나무와 감나무
에게서 보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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