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 박덕규
우리나라 찾아오는
기러기 가족
"엄마 배고파"
"조금만 참아라"
"얼마나 남아있어요?"
"이제 금강산을 지났다"
엄마 머리에 떠오르는
넉넉한 남녘 들판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 / 화운 임승진 (0) | 2019.05.25 |
---|---|
물푸레나무 / 오남희 (0) | 2019.05.23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0) | 2019.05.21 |
가을 밤 / 박인수 (0) | 2019.05.20 |
삶의 여정 / 화운 임승진 (0) | 2019.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