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행
긴 여행이었다.
그 길고 긴 여행을 마칠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돌아 보면 슬픈일 기쁜일 가슴 아팠던 일
벅차게 감동스럽던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나간다.
한 모금의 담배 연기속에 모락모락 피어오
르는 옛이야기와 같이 말이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남아 있지만 그간에 담
아야 하고 써야할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될
까?
아직도 내가 가야할 고달픈 길은 끝나지 않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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