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무지개 / 박덕규

운우(雲雨) 2019. 1. 14. 20:10

무지개 / 박덕규

 

 

여우비 갠 뒤

호랑이 장가 갈 때

 

 

해님이

구름창고에서 꺼내온

 

 

일곱 빛

커다란 활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다 가다 / 김억   (0) 2019.01.20
7월 장마 / 박인수   (0) 2019.01.16
작은 갈잎 / 오남희  (0) 2019.01.13
가는 길 / 김소월  (0) 2019.01.10
무드리 뜨락에서 / 박인수   (0)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