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이 오고 있음이다
한 낮과 달리 조(朝), 석(夕)으로
부는 바람이 시원해졌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아름다운 것
을 보니 가을이 가까히 왔나보다
아침과 저녁으로 벌레들의 울음
소리가 더욱 커졌다
귓전에 들려 오는 귀뚜라미의 울
음소리가 더 극성스러운 것은 가
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