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람이 꿈이고 희망이다

운우(雲雨) 2018. 2. 28. 21:40

사람이 꿈이고 희망이다

 

 

사람이 꿈이고 희망이다.

맞는 말이다.

사람을 잘만나야 성공도 할 수 있고 계획도 세울 수 있다.

새해도 어느덧 2개월이 훌쩍 갔고 내일이면 춘삼월의 봄

을 맞이하게 된다.

삼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기미년 3월 1일 삼일

절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몹시도 추웠던 겨울의 기억 때문인지 봄의

새싹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무지막지한 추위를 이겨내고 양지에서

삐죽이 무거운 땅을 헤집고 나오는 새싹을 상상만 해보라.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그 추위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맺고 있는 목련의 강인함은

어떤가.

그래서 나는 봄, 그것도 3월의 봄이 오면 목련의 꽃망울부

터 보며 존경심을 표한다.

그 강인함에 절로 머리가 숙여지는 것이다.

4월이 꽃피는 계절이라면 3월은 새싹이 움트는 달이다.

동토의 땅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새생명으로 탄생한 새싹의

강인함을 배우자.

사람이 꿈이고 희망이라 했으니 새봄에는 양지녁에 돋아나

는 새싹과 같은 순수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3월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봄 아지랑이처럼 모락모락 피어나는 열정으로 계

획했던 모든 일들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꿈을 이루

는 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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