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젊은이가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

운우(雲雨) 2018. 2. 27. 08:59

젊은이가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일년 반 전 베트남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 거리를 다니며 노인을 본적이 거의 없다.

거리는 젊은이로 가득찼고 활기에 넘쳐 있었다.

그만큼 나라가 젊으니 활기가 넘칠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너무 늙어 있다.

가끔 1호선 전철을 타면서 보면 노인들만 그득

한 것을 보며 때론 아이를 낳지 않는 이 나라의

젊은이들 문화에 절망감을 느낀다.

 

어떻게 하면 이 나라가 젊은이들로 가득찬 나라

가 될 것인가. 그러나 그것은 꿈이라는 생각이다.

그것은 정치를 하는 위정자들에게서 나라의 앞

에 대한 비젼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치꾼은 있어도 국민을 위한 정치가는 없다.

정작 쓸만한 정치가는 없다는 말다.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

 

일본도 한 때는 우리와 우리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

다. 젊은이는 넘쳤고 일자리는 없었다.

 

그러나 비슷했던 두 나라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일본은 지금 일자리가 넘쳐나고 있는데 반해 우리

나라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유리하고

있다.

 

왜 그런가?

그것은 정치가들이 정치 술수엔 능해도 정작 필요한

일을 하는데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일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살

수 있겠는가?

 

그냥 놀면서 아이만 생산하고 살란 말인가?

그러면 누가 가정을 영위해 나갈 것인가?

나라에서 먹여 살려줄 것인가?

 

현 시국을 그냥 정치를 위한 정치인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나라의 미래가 걸린 가장 시급한 일이다.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가 해결되면 결혼과 인구

감소 문제는 자연히 해결될 것이다.

 

이 나라도 베트남처럼 거리에서 노인보다는 젊은

이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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