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생

운우(雲雨) 2018. 2. 3. 15:25

인생

 

 

어제밤 꿈에서 감미로운 꿈을 꾸었다.

너무도 아름답고 감미로운 꿈이라 잠에서 깨지 않기를 바랐지만

아침은 어김 없이 찾아와 그 아름답고 감미로운 꿈은 아쉽게도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너무도 아쉬워 다시 잠을 청해 그 꿈을 꾸어 보려 했지만, 한번 끊

어진 꿈은 다시는 연속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너무도 아름다운 꿈이었기에 이어지지 않는 꿈이 아쉬웠다.

 

그와 같이 우리 인생도 아름다웠던 지난 순간들을 생각하며 그

시절로 돌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바램들은 전자에 언급한 꿈처럼 역시 지나간 꿈일

뿐이다.

 

악몽이 아닌 다음에야 꿈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꿈이라도 그 꿈을 다시 꾸려면 꾸어지지

않는 꿈처럼 인생 또한 그 시절로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것이

현실다.

 

오늘과 또 내일은 살아 있다면 살아 있는 동안은 갖고 있는 꿈을

기약할 수는 있겠지만 지나간 시절로는 돌아 갈 수가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니 지난 과거를 생각하며 그 시절로 가고 싶어 하기보다는

현실에 충실하며 알차게 살아 가는 것이 현명한 생각일 것이다.

 

그러니 허황된 꿈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오늘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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