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남촌에는
산 넘어 남촌 에는 누가 살 길래
해 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은 오월이면 보리 냄새
어느 것 한 가진들 밀려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 테나
산넘어 남촌에는 이라는 노래다.
한 때 오래전 박재란이란 가수가 불러
힛트를 했던 노래이다.
봄이 가까울 무렵이면 해마다 이 노래
를 떠올리곤 한다.
이제 대한(大寒)도 가고 24절기 중
첫째인 입춘(立春)이 십여 일 남았다.
말 그대로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말이다.
오늘부터 추워져 영하 15도까지 내려
간다는 예보다.
그러나 아무리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오는 봄은 막지 못할 것이다.
오늘 금년 들어 4번째 맞이하는 월요일
이다.
이 한 주도 활기차게 보내는 주가 되어
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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