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모습
저녁 퇴근 길
전철 안이다
하루가 피곤
했는지 모두
졸고 있다
삶의 현장에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들 졸고
있는지 삶이
고달프긴
한가보다
그러나 삶의
여정이 끝날 때까지
멈출 수 없으니
우린 피곤해도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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