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꿔준 강아지 인생을 바꿔준 강아지 43세의 영국인 '존 돌렌'은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노숙자 생활을 하는 마약중독자인 그는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노숙자 동료가, 더 이상 키우기 버거웠는지 기르던 강아지 한 마리를 존 돌렌에게 불쑥 주었습니.. 좋은 글 2019.06.16
그때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 서울의 판자촌.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한 타지역 사람들이 가난에 힘겹게 살아가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정부미를 하루하루 봉투로 조금씩 사다가 보리쌀에 섞어 먹는 처지였으니 다들 영양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 좋은 글 2019.06.15
엄마에게 온 편지 엄마에게 온 편지 스코틀랜드 이스트에어셔 킬마녹에 사는 꼬마 숙녀 엘라 레논은 3살 때,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엄마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4살이 된 해의 '어머니날'에는 사랑한다고 말을 해드릴 엄마가 곁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엘라는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주고 싶었.. 좋은 글 2019.06.13
밖에서 볼일을 보는 소녀들 밖에서 볼일을 보는 소녀들 인도 델리 외곽의 한 시골 마을. 아직 해가 뜨기 전, 혹은 해가 진 후 소녀들은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합니다. 한 손엔 작은 페트병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 인적이 드문 기찻길로, 수풀로, 강가로 달려갑니다. 하루 종일 참았던 볼일을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 좋은 글 2019.06.12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저는 여섯 살이 된 딸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운 사람입니다. 주말이면 딸과 함께 하는 시간 때문에 다른 약속은 거의 잡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저보고 딸바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어느 날 일찍 퇴근 후에 잠시 시간이 나서 딸과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을.. 좋은 글 2019.06.11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옛날 어느 마을 서당에 글공부를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청년이 공부하기를 청하며 찾아왔습니다. 서당의 훈장은 다른 학동들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청년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배움의 속도가 너무 느렸고 심지어 집안일과 농사일 때.. 좋은 글 2019.06.10
내 감정은 나의 선택입니다 내 감정은 나의 선택입니다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반장이 된 그 소년의 어머니는 육성회비를 낼 돈이 없어서 매일 학교 교문 앞 청소를 했습니다. 지독한 가난이었습니다. 가난 앞에, 일부러 더 웃어 보였던 소년은 개그맨을 꿈꾸었습니다. 비극적인 현실을 지울 수 있는 건 웃음이었으니.. 좋은 글 2019.06.09
인권 변호사 '후세 다쓰지' 인권 변호사 '후세 다쓰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 우리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그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법정 안팎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던 한 명의 변호사를 기리며 200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 좋은 글 2019.06.08
중요한 것이 빠졌다 중요한 것이 빠졌다 스페인 남동부의 알리칸테라는 도시에 'InTempo'라는 이름의 47층짜리 최고층 아파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20층 높이의 건물로 설계되어 건설을 시작했지만, 도중에 계획이 변경되어 높이 약 200m 47층의 주거용 아파트를 짓게 된 것입니다. 20층 건물을 47층으로 바꾸는 것.. 좋은 글 2019.06.06
최악의 환경 최악의 환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입니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 좋은 글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