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국의 비애

운우(雲雨) 2021. 10. 20. 22:39

한국의 비애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요즘 여 야 후보들의 

토론을 보며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물이 너무 없

다는 데 대하여 비애를 느낀다.

 

어쩌면 이토록 인물들이 빈약할까?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는 

없고 오직 상대 후보 흠집 내기에만 급급한 모

습이다.

 

한 마디로 대선 후보들의 토론장이 말장난하는

토론장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여당의 후보로 선출이 되

었지만 애초부터 후보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조폭의 두목 같은 인물이 모든 나쁜 일에 연루

되어 있으면서 거짓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게욱

질이 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형수나

형에게 욕질을 하는 것을 보면 자라는 어린이

가 대통령에게 무엇을 배울까 두렵다.

 

아직 대통령은 아니지만 그런 수준의 대통령

이라면 이 나라의 앞날은 암담한 것이다.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난세에 영웅은

언제 나타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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