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할머니가 없는 시대

운우(雲雨) 2019. 11. 14. 21:14

할머니가 없는 시대

 

 

요즘 할머니들은 할머니 하고 부르면

"내가 왜 할머니야?"하고 화를 낸다고

한다.

 

사실 요즘 할머니들 모습을 보면 할머

니의 모습이 아니다.

 

그건 우리 세대의 눈에는 옛날 할머니

의 모습이 각인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의 할머니들을 보노라면 할

머니의 모습이 아니라 아줌마의 모습

이다.

 

그러니 함부로 할머니라고 부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고 보면 신식이란 참 좋은 것 같

다.

 

할머니도 아줌마로 변하는 시대이니

말이다.

 

암과 같은 나쁜 병만 걸리지 않는다

면 오래 장수할 수 있는 시대이니 돈

만 여유롭다면 세상 참 살기 좋은 세

상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비  (0) 2019.11.19
꿈꾸는 인생  (0) 2019.11.17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  (0) 2019.11.13
"천국엔 천사가 없다"의 출간을 앞두고...  (0) 2019.11.11
이 겨울엔  (0)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