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땡감 / 박덕규

운우(雲雨) 2018. 12. 26. 22:20

땡감 / 박덕규

 

 

두메산골

외딴집 아이가

 

 

메밀밭에 간

엄마를 기다리며

 

 

소금물 단지에서

꺼낸 이른 가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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