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빨래

운우(雲雨) 2018. 4. 3. 17:35

봄 빨래

 

 

겨우내 내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었던 이불과 침대카바

 

 

오늘 겨우내 수고했다고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 주었다.

 

 

아~

얼마나 시원했을까?

 

 

찌든 때를 벗겨내니 깨끗한

네 모습이 청결해 보기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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