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빨래
겨우내 내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었던 이불과 침대카바
오늘 겨우내 수고했다고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 주었다.
아~
얼마나 시원했을까?
찌든 때를 벗겨내니 깨끗한
네 모습이 청결해 보기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