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대여!

운우(雲雨) 2017. 3. 30. 06:02

그대여! 

 

 

그대는 우아한

한송이 나의 목련

 

 

백옥 같은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모습이었소.

 

 

긴긴 겨울 북풍한설

홀로 견디더니 새하얀

빛나는 옷을 입고

 

 

이 땅에 봄의 전령으로

오시었구려.

 

오!

아름다운 그대여!

 

이 땅에 영원히 머물러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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