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강아지가 매일 만나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언제 올까 높은 지붕에 올라 골목길을 바라보고 강아지가 찾아가 부르면 고양이가 내려와 몸을 비비며 인사를 나눕니다. "잘 있었어?" "응 너도?"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동물 친구들의 여유와 우정이 해와 같이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발걸음이 먼저 기억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 ========================================== 쌀쌀해지는 가을 체온 1도 올려드립니다. # 오늘의 명언 무수한 사람들 가운데는 나와 뜻을 같이 할 사람이 한 둘은 있을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공기를 호흡하는데는 창문 하나로도 충분하다. - 로망 롤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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