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에 지혜를 찾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들은 재치 있다는 말을 얻으려다
신뢰를 잃는다
살아가는 동안 재치가 필요할 때가 있고,
지혜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 두가지의 경우를 구분하고 못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분위기가 심각할 때에는 위트보다
오히려 정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언제나 흥분이나 기쁨만을 열망하는 사람은
어떠한 위안이나 만족을 느끼기 어렵다.
농담만을 즐기는 사람은
인생이 농담이나 장난이 아님을 깨닫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모든 사람, 모든 사물을 비웃기만 하는 사람 또한
다음 순간, 곧바로 바보 취급을 당하게 된다.
농담이란 농담으로서의 흥미를 잃는 순간,
그 자신이 곧 농담의 대상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진리를 숨기는 것은
그것을 말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는
듣지 않는 편이 더 좋은 것도 있다.
그것은 알려지지 않은 진리의 일부를 지켜주는
아주 신중한 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진리라는 것은 자주 왜곡되어
우리들 마음에 심한 상처를 남긴다.
그러나 진리를 감추는 것은
그것을 과장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최고의 진리도 어느 순간에는
절반의 진리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진리를 변질 시킬,
눈에 보이지 않는 위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은 순간순간의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살아 있는 드라마다
그대는 이미 알고 있다.
인생이 희극과 비극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지상에 살아 있는 우리는
행복과 불행의 양극단에 놓여진 것이다.
행복에 이르는 천국과 악에 이르는 지옥,
바로 그 선과 악 사이의 운명에서 쉼 없이 흔들리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이 변덕스러운 운명의 손이 행하는 바를
피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어떤 이가 바르게 태어나고,
그르게 태어났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을 통해서만 말하여진다.
그의 타고난 운명이 다양하다면,
그 인생 또한 다양하리라.
수많은 갈림길 위에 서 있는 그대들의 운명은
한순간의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
명심하라, 모든 순간이, 모든 상황이
곧 그대들의 소중한 인생이다.
내일 할 일을 남겨 두는 자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고대의 한 철학자는
모든 지혜가 중용에 있다는 말을 남겼다.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도 그것이 지나치면
우리의 귀에 소음으로 들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지나친 탐닉은
종종 권태로 다가온다.
한때 짜릿했던 흥분도 그것이 너무 오래 계속되면
소음과 피로로 끝이 나게 된다.
무엇에나 지나치게 오랫동안 정신력을 소모한 사람은
그 자신이 스스로 자신 속에 갇히고 마는 것이다.
오늘을 마음껏 즐기고 내일에 희망을 거는 것,
그것은 언제나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원하는 만큼 살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만큼 살아라
인생의 대부분은 처음 시작은 참신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폐단이 따르게 마련이다.
더욱이 지위가 높아질수록
시작할 때의 참신함을 잃지 말아야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높이 오르면 오르수록
권력 가까이에서 새로운 힘을 과시하려 한다.
나중에는 결국 자신들을 버릴지도 모르는
헛된 권력의 그늘에서 인정받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여전히 평범함이 유별남보다
더 가치 있는 일임을 그들은 모른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영광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것에는 가장 좋은 때가 있다.
바로 지금 사람답게 살아라.
헛된 명성에 얽매이지 말라.
시간이 흐르면 헛된 것은 모두 사라지리라.
글 / 삶의 지혜를 찾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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