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전한 사랑의 우물 고사리손으로 전한 사랑의 우물 천안 능수 어린이집과 거제 아이샘터 유치원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따뜻한 하루 우물 후원에 보내주셨습니다. 어린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님들이 동참해서 사랑을 모아주신 것인데요. 목이 말라도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목욕하고 싶어도.. 좋은 글 2020.01.16
냄새가 나던 아이 냄새가 나던 아이 대부분의 아이가 검정 고무신을 신고 학교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교실 안에서 한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집이 너무도 가난했습니다. 하지만 따돌림의 원인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아이의 주변에 가면 항상 시큼하고 이상한 냄새가 났.. 좋은 글 2020.01.15
처음 초원을 본 젖소 처음 초원을 본 젖소 초원을 거니는 젖소들이 마냥 즐거워합니다.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거대한 젖소들이 마치 강아지처럼 초원 위를 깡충깡충 뛰어다니기까지 합니다. 이 젖소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이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넓은 초원에 풀려나와 흙과 풀들을 밟아보았기 때문입.. 좋은 글 2020.01.13
타보고 싶은 욕망 타보고 싶은 욕망 람보르기니. 알파로메오. 애스턴 마틴. 벤틀리. 캐딜락. 재규어. 쉐보레. 피아트. 랜드로버. 마세라티 기블리. 머스탱. 닷지 바이퍼. 포르쉐. 롤스로이스. 뷰익. 크라이슬러. 임팔라. 메르시데스 벤츠. 스코다. B.M.W. 사브. 쉘비코브라. 페라리. 좋은 글 2020.01.12
우리 멋진 할머니 우리 멋진 할머니 저희 할머니는 작은 체구이시지만 오래전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저희 아버지를 포함해서 삼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생활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할머니 손을 잡고 재래시장을 가는 것이 저에게는 참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 좋은 글 2020.01.11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다정하고, 유능하고, 완벽한 엄마를 꿈꾸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고 가족이 도움의 손을 내밀 때마다 다른 일은 전부 제쳐두고 달려갔지요. 하지만, 넘치는 사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아들은 .. 좋은 글 2020.01.10
더 빨리 보다는 더 정확히 더 빨리 보다는 더 정확히 세상은 모든 것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업무는 물론 사람과의 만남도 인생도 터무니없이 빨라졌습니다. 밥 먹는 시간을 아끼려고 일회용 그릇에 담긴 냉동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먹습니다. 때로는 정확하고 꼼꼼하고 신중한 사람은 무능력자 취급을 받기도 .. 좋은 글 2020.01.09
나무로 된 낡은 목비 나무로 된 낡은 목비 강원도 화천의 옛 6·25 전쟁 격전지에 낡은 목비(木碑)가 서 있었습니다. 비바람에 병사의 이름도 지워져 있었고 이끼 낀 썩은 목비였습니다.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 좋은 글 2020.01.08
2020년에는 '사랑' 하세요! 2020년에는 '사랑' 하세요!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다짐을 하며, 새롭게 출발선에 서는 요즘... 여러분의 마음가짐은 어떠신가요? 새해에 이루어야 할 일들은 많겠지만 따뜻한 하루는 제안합니다. 2020년에는 꼭 '사랑'하세요!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여러분의 연.. 좋은 글 2020.01.06
와이파이의 정신 와이파이의 정신 어떤 사람이 죽을 때 유언으로 '내가 죽거든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곳에 묻어 달라'고 했답니다. 아마 죽어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을 작정이었나 봅니다. 이러저러한 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보화 사회를 사는 지금의 세대는 와이파이가 이미 중요한 자원이.. 좋은 글 202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