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품앗이 / 박덕규

운우(雲雨) 2021. 11. 1. 21:07

품앗이/ 박덕규

 

우리 집 김장하는 날 

 

옆집 아줌마가 와서

김치 담가주고 갔어요

 

옆집

김장하는 날

 

우리 엄마가 가서 

김치 담가주고 왔어요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양원 / 박덕규  (0) 2021.11.10
길 / 장귀녀  (0) 2021.11.05
근성 / 장귀녀  (0) 2021.10.28
입춘방 / 박덕규  (0) 2021.10.25
뭐 먹고 살까 / 박덕규  (0)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