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바뀜에....
아직은 이별할 때가 아니라
하지만 나는 안다.
잠시 후면 모두 떠나야 한다
는 것을....
영원한 줄 알았던 것들이 영
원하지 않다는 것을 시간은
어김없이 가르쳐 준다.
더워서 꺼내 놓았던 선풍기
도 이젠 이별해야 한다.
그리고 내 몸을 가려주었던
여름 옷들도 헤어질 때가 가
까이 왔음을 안다.
이 늦여름은 이별을 예견하
는 계절이니까.
계절의 바뀜에....
아직은 이별할 때가 아니라
하지만 나는 안다.
잠시 후면 모두 떠나야 한다
는 것을....
영원한 줄 알았던 것들이 영
원하지 않다는 것을 시간은
어김없이 가르쳐 준다.
더워서 꺼내 놓았던 선풍기
도 이젠 이별해야 한다.
그리고 내 몸을 가려주었던
여름 옷들도 헤어질 때가 가
까이 왔음을 안다.
이 늦여름은 이별을 예견하
는 계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