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소나무 / 박덕규

운우(雲雨) 2020. 3. 4. 20:23

소나무 / 박덕규

 

 

절벽 바위틈에

소나무는

 

 

모진 바람 불고

천둥 치면

 

 

솔수펑1)에서

다복솔2)과 함께

 

 

도란도란

살고 싶을 거야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의 가을빛 / 박인수  (0) 2020.03.07
우이천 / 오남희  (0) 2020.03.06
비 / 이형기  (0) 2020.03.03
겨울밤 이야기  (0) 2020.03.02
무의도 / 박인수  (0)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