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빗방울 / 박덕규

운우(雲雨) 2019. 2. 11. 07:18

빗방울 / 박덕규

 

 

하늘에서

애기구름이 혼자 놀다

 

 

무지개 좇아

슬그머니 사라진 뒤

 

 

밤낮 없이

애타게 기다리며

 

 

보고 싶어 흘리는

엄마름의 눈물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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