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맑은 물이 소리내며 튕겨울리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밝아진답니다. 애인이 그리운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물 속에 흔들리는 그의 얼굴이 자꾸만 웃을 거에요. 기도하기 힘든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몇 차례 빨래를 헹구어내는 기다림의 순간을 사랑하다 보면 저절로 기도가 된답니다. 누구를 용서하기 힘든 날은 빨래를 하십시오. 비누가 부서지며 풍기는 향기를 맡으며 마음은 문득 넓어지고 그래서 행복할 거에요. - 이해인 수녀 - 행복에 다가가는 비법... 그것은 삶에 주어진 순간 순간의 기쁨을 놓치지 않는 것. # 오늘의 명언 지난달에는 무슨 걱정을 했지? 지난해에는? 그것봐라, 기억조차 못하잖니. 그러니까 오늘하고 있는 걱정도 사실은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니다. 내일을 향해 가는거야 - 아이아코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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