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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고은 사랑에 행복합니다.

운우(雲雨) 2012. 3. 23. 08:03






★그대 고은 사랑에 행복합니다★


잔잔하고 청아한
어느날

상정 어린 그대 그리움
구름 흐르듯 흘러와
평온한 나의 가슴에 보고픔 뿌리면
이 아침 동그란 웃음 그려집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그 모습 그대로
갈무리 타고 내려와
감동의 눈물만 흘리게 하여

이곳은 나의 천국입니다
그대는 나의 주인입니다

한 치 어긋남도 없이
동트는 해들녘 어김없이 앉은
순수한 사랑 어울림
그저 착각 속의 행복인 것 같은데

살짜기 드리워진 그대의 고운 눈망울은
훤히 밝아오는 새벽 밤바다
샛별보다도 훨씬 더 빛납니다

고독했던 나의 늪에 손 내밀어
배려 사랑으로 감싸주며
조여들은 이내 가슴 활짜기 열어준 그대여!

너무나도 미욱해서 흘렸던 사내자식 눈물까지
그대 향으로 닦아주고

아픔까지 덧신 끼어 신고
이놈의 힘든 일상까지 덜어가서

일거수일투족 되려 함은
나를 진정 사랑해서가 맞는 거겠죠!

그 어느 날 벚꽃 나무 우거진 숲 걸을 때
내 어깨 포근히 안긴 그대 허리춤 지금도 눈에 선하니

아름다운 그대 고은 사랑 속에서
고얀 눈물은 그 어데 가버렸어요
달콤한 눈물만 고이 곱게 두 볼 적셔집니다.

ㅡ 좋은글 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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