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요속에서

운우(雲雨) 2018. 3. 11. 18:07

고요속에서

 

 

고요속에 어둠이

물러가고 조금씩

동녁이 밝아 온다.

 

 

나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

속에서 새벽을 맞

이한다.

 

 

모든 잡념이 사라

지고 무념무상 속

에서 하루를 계획

하는 시간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도

봉산 자락 늘 맑은

기운이 넘쳐 좋다.

 

 

나의 새벽은 좋은

기운을 받으며 하

루의 문을 열기에

나는 복있는 사람

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0) 2018.03.14
아침 까치  (0) 2018.03.12
봄의 화려한 무대  (0) 2018.03.10
기다려 주는 것은 없다  (0) 2018.03.09
미투 운동에 대하여  (0) 2018.03.07